2019-12月 [간단사진조행기] 글,뎃글순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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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사는 가까운 곳 대물 붕어 찾으러 간다
    글쓴이 : 금물결  (17-10-15 15:25) 조회수:[ 7491 ] 추천수:[2]


어느날, 수가리에서 만난 낚시인 왈~ 작년 명동지에 오짜 나왔는 데 오늘도 그쪽 갔다가 녹조땜에

여기로 올 수밖에 없었다고 햐~ 그 말에 반신반의 하면서도 몸은 이미 그쪽으로 반응하는 건 나도 천상

낚시꾼으로 다듬어져 가고 있는 모양이다. 다음날 탐색차 명동지를 들렀다 아니나 다를까 녹조다 그냥

아 가기엔 아쉬워 어설픈 옥내림채비 낚싯대 한대를 투척, 몇시간후 왕거북이와 인사를 나누고 철수,

몇날이 흘러간지는 모르겠지만 어김없이 그날은 왔다. 물론 중간에 몇차례 명동지를 들렀다 그때마다 녹조,

상황을 체크하면서 오늘을 기다렸으니~ 일단 잠자리를 준비하고 낚싯대를 펼치고 추위와 지루함을 덜기 위해

라디오도 틀고 나름 준비를 단단히 해서 채비 투척, 오짜와 상면하기를 고대하면서 기다렷다.

며칠전 탐색차 여길 왔을 때 밤샘한 한 낚시인 역시나 오짜 이야길 한다. 진영의 모 낚시점에서 오짜가 또

낚시터 뒤편 식당 할머니도 큰 붕어가 여러마리 있다고 말하더라고 힘주어 본 조사에게 전해준다. 두번째

듣는 이야기라 안 믿을 수도 없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믿음을 갖고 전투에 임하기로 한다.

이 부근 트럭주차장에 계시는 분들은 하나같이 이 곳에서 오랫동안 두고 봤지만 붕어 잡는 걸 한번도 본 적

없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 역시 똑 같은 말들을 하고, 휴~ 힘이 빠질려 하지만 이럴땐 뭐 자기들이 물속에

들어 가보기나 해 보고서 확신한 듯이 말들을 내 뱉는가 ~ 이렇게 위안 삼고 낚시 해야지 우짜겠노 ? ㅋ ㅋ


찌불을 밝히는 첫 날 밤이다.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온수 매트를 이용해야만 할 정도로 차가움이 피부로

전해진다. 가을! 첫째 모기의 성화로 부터 벗어나서 무엇보다 좋다 둘째 공기가 신선하게 느껴지니 반갑다

열거하자면 많겠지~ 그건 그렇고 본 조사가 만난 낚시인의 말처럼 이 저수지에 오짜라는 괴물 붕어가 있기

만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든 희망을 갖고 낚시에 임할 수 있으니까 물론 낚여 준다면 더 말할 것도

없이 하늘을 나는 뿌듯함으로 전율이 일어나겠지 꿈인가 생신가! 사는 가까운 곳도 대물 붕어가 나와주길~

아침이다 아무른 소식이 없이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또 다른 하루가 왔다. 쉽게 온다면 오짜가 아니지

노력과 정성이 그기에다 운이 합쳐질 그때 와주는 게 아닌가 한다. 2박 3일 예정이었지만 북서풍 맞바람으

로 저수지 중간에 있는 큰 덩어리의 수초더미가 조사의 낚시 포인트로 밀려 들어 오후까지 변화가 일어나지

않아서 철수를 결정, 둑방(수심이 깊고)이나 텐트 좌측(최근 공사를 했는지 수심이 없음)말고는 텐트 칠 자리

가 마땅치 않다.
1등  얼굴표정 이삐루   17-12-05 08:50
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
          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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